2015년 7월 21일 화요일

<노인>SVC_관찰&묘사:::20150722.


할아버지들의 얼굴을 통해 세월의 깊이감을 묘사해본다



호우호우호호허허허허허허 소녀들 소년들- 잘 묘사해보시게.


해맑해맑 열매를 많이 드신 할아버지.


세월의 영민함을 꽤차신 할아버지.


손주의 재롱이 언짢은 할아버지.


사느라 힘들지? 원래 그래- 헤헤헤 웃으며 독설하는 할아버지.


그까이거 한 60년 경력 됬든가. 눈감고도 해-
자랑은 아니란 걸 명심하게
여유로운 듯 어딘가 소심한 할아버지.


이리앉아봐- 자네 내 연구한 논문얘길 좀 들어보겠나?
앉혀놓고 한 시간째 이공계쪽 논점 설명하는 할아버지.


거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살어-
건강에 안좋아-
건강염려증에다 노스트레스를 주장하지만
누구보다 내면의 쿠크가 많이 부서진 할아버지.



이게 누구야???
우리 손녀? 우리 손주?
언제 이렇게 예쁘고 멋져졌누?
안경을 벗으시고
흐려진 시야로 콩깍지를 자체 생성해 주시는 할아버지. 



싸우다가 친해진 할아버지들의 60년 지기 우정.




얘야 그거 그렇게 하면 못써.
할아버지한테 혼나요.

아 요즘은 그렇게도 하나? 그래 그럼 어디 한번 해봐
사고가 트이신 할아버지.(속으론 내심 언짢으심)








배가 불러 행복한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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